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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종 133위 시복 안건 예비심사 종료 회기 주교회의 의장 인사말 인쇄하기
이름 관리자
2021-04-01 11:37:48 | 조회 : 48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시복 안건 예비심사 종료 회기(34회기)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인사 말씀

 

먼저, 그동안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 시복 추진을 위해 많은 열정을 쏟으며 애쓰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이신 존경하는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과 예비 심사 법정을 진행해 오신 신부님들, 교구 시복 추진 담당 신부님들과, 교회사 전문가님들, 그리고 소송 기록 문서들을 영어로 번역하여 주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예비 심사가 종료되는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는 “조선 왕조 치하의 순교자들”로, 하느님에 대한 항구한 믿음의 삶을 살다가 목숨을 바쳐 신앙을 증거한 분들입니다. 하느님의 종들은 신분에 따른 차별이 뚜렷했던 유교 중심의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모든 사람이 평등하고 모두가 존엄한 인간임을 깨달은 선각자들이셨습니다. 특별히 한국 교회의 ‘창설 주역들’로 일컬어지는 하느님의 종들, 이벽 요한 세례자와 김범우 토마스, 권일신 프란치스코 하비에르와 권철신 암브로시오, 이승훈 베드로와 이존창 루도비코 곤자가는 서학으로 명명되는 천주학을 통해 하느님을 만나는 신앙 체험을 하셨고, 선교사들이 이 땅에 들어오기도 전에 하느님의 나라를 세우고자 했던 위대한 성현들이셨습니다.


하느님의 종들의 생애와 신앙을 더욱 잘 알기 위해서 우리는 사료를 통한 연구뿐만 아니라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고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더욱이 신앙 고백과 순교 사실에 대한 기록이 부족한 경우, 당시의 시대 상황, 박해의 배경, 박해자들의 숨은 의도 등을 함께 살피고, 차마 기록되지 못하고 남길 수도 없었던 그분들의 신앙 고백을 신앙의 눈으로 읽어내려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신앙은 기록으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전해지는 것이기에 신앙의 눈으로 바라볼 때만이 비로소 이분들의 신앙을 바로 이해하고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종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의 시복 추진이 오늘을 사는 우리 한국 교회 구성원들의 과제이면서 은총의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마다 하느님께서는 그 시대가 필요로 하는 성인들과 의인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달리 말씀드리면, 시대마다 그 시대가 요구하는 징표를 읽고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는 신앙인들이 있었습니다. 조선 왕조 치하에서 하느님의 종들은 바로 그러한 분들이셨습니다. 저마다의 처지와 신분과 관계없이, 양반이든 중인이든 천민이든, 남자이든 여자이든 그분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한 가지, 곧 하느님을 향한 오롯한 믿음으로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목숨을 바쳐 그 믿음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하느님의 종들이 목숨을 바쳐 지키고자 했던 그 오롯한 사랑, 하느님을 향한 일편단심의 믿음이 ‘코로나19’로 온 인류가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우리 신앙인에게 절실히 필요합니다. 박해와 고통 속에서 하느님만을 바라며, 하느님 중심의 삶을 살았던 순교자들의 믿음을 본받고 실천할 수 있는 은총을 특별히 이 사순시기에 청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가 크게 경축하는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입니다. 이 의미깊은 날에 맞는 오늘은 “133위 복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날로 기록되고, 우리 후손들이 기억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수호자이신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 하느님의 종 133위의 시복 시성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기로 합시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25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https://cbck.or.kr/Notice/20210186?page=1&gb=K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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